소니모바일커뮤니케이션즈코리아가 소니코리아와 통합된다.

소니코리아는 4일 "앞으로 중요성이 부각될 모바일 사업 강화를 위해 소니모바일커뮤니케이션즈의 비즈니스를 소니코리아 내부로 통합했다"며 "'하나의 소니(One Sony)' 전략 하에, 제품 간 융합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니모바일커뮤니케이션즈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TV, PC와 같은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소니의 컨슈머 일렉트로닉스 제품들 간의 융합을 사업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소니 본사의 자회사인 소니에릭슨이 전신이다. 소니에릭슨은 작년 소니모바일커뮤니케이션즈로 사명이 변경되었고, 소니의 3대 핵심사업 중 하나인 모바일 비즈니스를 맡아왔다.

소니의 히라이 카즈오 사장은 '하나의 소니(One Sony)' 전략과 더불어 3대 핵심사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힌 적이 있다.

소니모바일커뮤니케이션즈코리아는 앞으로 소니코리아 내부에서 컨슈머 프로덕트 디비전 컴퍼니(Consumer Products Division Company)로 소속되어 마케팅, 세일즈, CS 등의 제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