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차 업계가 비상이 걸렸다. 올해에도 내수 침체가 예상되는 가운데 현대자동차##등 국내 완성차 5사는 연간 5종의 신차(완전변경 포함)를 내놓을 계획이다. 부분변경 모델까지 합쳐도 10종에 불과하다. 게다가 소비자들의 관심을 많이 받고 잘 팔리는 '주력차종'은 신차가 없다. 반면 수입차 업체는 약 40여종의 신차를 준비한 상태다. 이른바 5대 40의 경쟁이 예고된다.
◆ 국내 車업계 올해 진짜 신차는 5종뿐…판매 비상
현대차는 올해 국내 시장에 제네시스 후속모델과 아반떼 쿠페, 싼타페 롱바디 모델을 출시한다. 신형 제네시스는 2008년 처음 출시된 1세대 제네시스의 2세대 모델로 10단 변속기와 4륜구동 방식을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또 올해 4월 뉴욕모터쇼에 첫선을 보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싼타페 롱바디와 함께 아반떼 쿠페를 출시해 내수점유율을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제네시스나 싼타페 신차는 시장을 단숨에 장악할 수 있는 상품성이나 폭발적인 수요가 기대되는 차종은 아니다. 내수 판매 성장을 이끌기에는 부족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