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환은행은 국내 은행 중에서는 처음으로 아랍에미리트(UAE)의 수도인 아부다비에 지점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이 지점은 외환은행이 10년 만에 지점형태로 진출한 해외지점이다.

이로써 외환은행은 총 22개국 52개의 해외영업망을 보유하게 됐다. 또 기존 바레인지점, 두바이 사무소와 함께 국내은행 중 가장 많은 중동지역 영업망을 갖게 됐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아랍에미리트는 아랍 제2의 경제대국이자 세계 7위의 산유국으로 다른 중동지역 국가들과는 달리 매우 개방적이고 정치적으로 안정돼 있는 국가"라며 "최근 많은 한국의 기업체들이 중동지역 지역본부를 아랍에미리트에 개설하고 영업 중에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