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스마트 모바일 기기의 증가가 5060 세대의 인터넷 이용 확대로 연결되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13일 '2012 인터넷 이용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7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전국 3만가구 가구원 7만306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조사에서는 50~60대 장·노년층의 인터넷 이용이 급격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50대 인터넷 이용률은 올해 60.1%로 작년보다 2.7%포인트 늘었고, 60대에서는 38.5%로 작년보다 2.6%포인트 늘었다. 70세 이상에서도 9.7%로 작년보다 1%포인트 늘었다. 방통위 관계자는 "스마트기기 보유율이 높아지고 인터넷 이용행태가 모바일중심으로 변화하면서 인터넷에서 소외돼 있던 장년층과 노년층이 새로운 인터넷 이용자로 유입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체 인터넷 이용자도 작년보다 94만명 늘어난 3812만명으로 집계됐다. 주당 평균 인터넷 이용시간도 15.4시간에서 16.3시간으로 늘었고, 장소구분 없이 인터넷을 이용한다는 사람도 51.8%에서 58.3%로 늘었다. 스마트폰 보유율은 31%에서 63.5%로 두배 이상 증가했다. 전 연령대에서 모두 스마트기기 보유율이 늘어난 가운데, 작년에는 보유율이 한 자리대였던 50대와 60대가 각각 46.8%, 35.9%로 크게 늘었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인터넷서비스는 이메일(84.%), SNS(67.1%), 인터넷쇼핑(63.5%), 인스턴트 메신저(60.1%), 인터넷뱅킹(43.2%)의 순으로 조사됐다.
입력 2012.12.13.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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