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은 5일 경기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세르지오 호샤 사장을 비롯한 회사 관계자와 전국 쉐보레 서비스 네트워크 임직원 등 1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쉐보레 NO.1 서비스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자동차전문 리서치 업체 '마케팅 인사이트'가 발표한 '서비스 고객 만족도 조사(CSI)' 1위 달성을 축하하고, 최고의 고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결의의 장이다.

호샤 사장은 "국내 최고 수준의 고객 서비스는 '쉐비 케어'와 같은 혁신적인 서비스와 서비스 네트워크 전 임직원의 투철한 서비스 정신이 결합돼 얻은 결과"라며 "한국지엠은 내년에도 업계 최고 수준의 고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쉐비 케어 서비스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호샤 사장은 전국의 쉐보레 서비스 네트워크를 대상으로 엄격한 내부평가를 통해 선발된 49개의 고객 서비스 우수 지역본부와 사업장에 대해 시상했다. 또한,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의 지속적인 제공을 위한 서비스 전략과 방향을 제시하는 등 사후 서비스 개선을 통한 쉐보레 브랜드의 국내 시장 내 입지 강화 방안도 함께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1500여명의 임직원은 한국지엠의 내년도 업계 최고 서비스 제공을 위한 결의와 더불어 내수 성장 기원의 희망 메시지를 담은 '비전 퍼포먼스' 행사도 가졌다. 또 한국지엠은 전체 행사 참가자의 뜻을 모아 '쉐비 도네이션'을 실시하고, '사랑의 쌀' 100포대를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을 통해 아동 복지전문기관인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에 기부하기로 했다.

한국지엠은 지난해 쉐보레 브랜드 출범과 함께 서비스 브랜드 쉐비 케어를 도입하고 고객 접점에서의 양적, 질적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