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S테크놀로지는 스마트폰과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연결하는 스마트카 솔루션 '네오링크(NeoLink)'를 자체 개발, 국내·외 마케팅에 돌입했다고 14일 밝혔다.

네오링크는 삼성 스마트폰 갤럭시S의 차량용 애플리케이션 '드라이브 링크'와 연동되며, 갤럭시S 3 사용자는 위치정보, 영화, 음악 등 다양한 앱을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다.

MDS테크놀로지 장명섭 전무(CTO)는 "스마트폰의 활용도가 높아짐에 따라 자동차 안에서도 내비게이션과 연계,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폰투카(Phone-to-Car) 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면서 "임베디드 분야 기술력을 바탕으로 스마트카 시대를 앞당기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MDS테크놀로지는 이달 14일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한국자동차산업전시회와 다음달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오토메카니카 상하이 전시회에서 스마트카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