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한 소비자가 삼성전자 스마트TV를 체험해보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지난달 미국에서 115만대의 TV를 판매, 월간 판매량 신기록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작년 10월 처음으로 월 판매량 100만대를 돌파했으며, 7년 연속 세계 TV 시장 1위를 향해 달리고 있다.

회사측은 "초대형 인치 제품을 중심으로 프리미엄 마케팅과 기술력, 효율적인 공급운영 전략을 펼쳐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75인치 스마트TV ES9000과 60인치 스마트TV ES8000 등 초대형 프리미엄 스마트TV를 최근 VIP 고객 대상 이벤트에서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또 공항 라운지 등 VIP 고객들이 많이 찾는 장소에 제품을 전시했다.

삼성전자는 급증하는 판매에 대응하기 위해 멕시코 현지 생산공장을 풀가동하고 제품 생산부터 보관, 운송 등 철저한 공급망관리(SCM) 전략을 펼쳤다.

올 7월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터지 애널리틱스(SA)가 미국과 서유럽 소비자 6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결과 삼성TV는 가장 인기 있고 선호하는 TV 브랜드로 선정되기도 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북미 시장에서 삼성TV가 3초에 1대 이상 팔린 원동력은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라며 "앞으로도 프리미엄 마케팅과 우수한 화질, 풍부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