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는 9일부터 1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제정보디스플레이전시회 'IMID 2012'에서 세계 최초 '듀얼뷰+3D' 55인치 OLED TV를 공개한다.
듀얼뷰(Dual View)는 TV 1대에서 서로 다른 2개의 풀HD 콘텐츠를 동시에 구현하는 기술이다. 240Hz의 빠른 속도로 스캔된 서로 다른 영상을 교차해 표시하고 셔터글라스 안경을 블루투스로 연결, 2명이 각각 다른 영상을 볼 수 있게 한다. 야구 중계를 시청하고 싶은 남편과 드라마를 보고 싶은 아내가 이어폰이 달린 3D 안경을 통해 서로 다른 영상을 한 화면에서 즐길 수 있다.
이 제품은 동시발광 구동기술(SEAV)를 적용, 짧은 순간에 한 프레임의 데이터를 완전히 스캔한 후 화면 전체가 동시에 영상을 표시한다. 어지럼증을 유발하는 겹침현상이 없는 3D 화질 구현이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또 4.65~7.67인치까지 총 10종에 이르는 고해상도·저소비전력 모바일용 OLED 제품을 전시한다. LCD 제품으로는 75인치 슬림베젤 3D TV를 전시하며, 21.6인치 정사각 디스플레이도 공개한다. 특히 55인치 DID 제품은 LED 백라이트를 채택, 기존 제품 대비 소비전력은 30%, 두께는 60% 줄였다.
입력 2012.10.08.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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