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최초의 신개념 복합쇼핑몰인 ‘스퀘어원(SQUARE 1)’.

인천 최초의 신개념 복합쇼핑몰인 ‘스퀘어원(SQUARE 1)’은 5일 그랜드 오픈을 한다고 4일 밝혔다.

스퀘어원은 단일 건물로 이루어진 복합쇼핑몰로 지하 1~지상 4층 구성돼 있으며, 150여 개의 브랜드가 입점했다.

스퀘어원은 백화점, 호텔, 쇼핑몰, 오피스 등이 합쳐진 타 복합쇼핑몰과 달리 단일 건물로 이루어진 대형 복합쇼핑몰로 규모 면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실제로 건물 부지 면적은 약 4만8000㎡, 연면적은 약 16만9000㎡이며 한 층 바닥 면적이 약 2만8000㎡로 축구장 크기의 약 4배에 이른다.

특히 스퀘어원은 100% ‘임대형 유통 비즈니스’를 갖추고 있다. 임대형 복합쇼핑몰은 개발업체가 임대료를 받고 점포를 일정 기간 빌려주는 방식으로, 입점 매장을 분양 상품이 아닌 하나의 운영자산으로 여기고 직접 관리할 수 있기 때문에 차별화된 콘셉트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오창룡 스퀘어원 본부장은 “인천을 방문하는 많은 외국 관광객들을 대상으로도 다양한 마케팅을 펼쳐 인천을 업그레이드하는 한편 인천의 랜드마크, 나아가 인천의 러브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