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서울 역삼동 본점 매장 모습. 파리바게뜨는 국가고객만족도 베이커리 부 문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파리바게뜨가 올해 베이커리 부문 국가고객만족도 조사에서 73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009년 이후 4년 연속 1위다.

뚜레쥬르와 크라운베이커리가 72점으로 공동 2위를 기록했다.

올해 베이커리 산업 전체의 고객만족도는 73점으로 지난해보다 1점 하락했다. 이는 최근 베이커리 산업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매장 수는 증가했지만 매장별 서비스 품질 관리는 상대적으로 약화됐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파리바게뜨의 고객만족도 점수는 73점으로 지난해보다 1점 하락했다. 2002년 1000호점을 연 뒤 2009년 2000개, 지난해에는 식품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3000개를 돌파하는 등 매장 수는 급격히 늘었지만 매장별 서비스 품질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품질보증을 위한 ISO 9001을 획득하며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식품 안전에 심혈을 기울여 고객 기대 수준은 전년보다 1점 올라간 81점을 기록했다.

뚜레쥬르의 고객만족도는 지난해보다 1점 하락한 72점으로 공동 2위로 나타났다. 고객들이 느끼는 품질이 74점으로 지난해보다 1점 떨어졌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드라마 등 방송 제품 노출 전략과 올림픽 관련 마케팅을 확대하면서 고객들의 기대 수준은 지난해보다 1점 올라간 80점으로 나타났다.

크라운베이커리는 지난해보다 1점 상승한 72점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고객들의 참여를 유도해 제품 개발에 반영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