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21일 청각ㆍ언어 장애인을 위한 수화통역서비스인 '통신중계서비스(TRS)'의 새 이름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통신중계서비스는 장애인이 문자 메시지나 수화영상을 전달하면 수화통역사가 통화 상대에게 실시간 음성으로 통역해주는 서비스로 2005년 처음 실시됐다. 그러나 명칭이 낯설어 서비스 이용률이 낮은 편이다.

방통위는 이용방법이 복잡하고 홍보가 잘 안됐다는 장애인 단체의 지적에 따라 내년부터 휴대전화와 인터넷 영상전화, 단문메시지(SMS) 등 서비스별로 다른 전화번호로 운영되던 서비스 이용전화번호를 '107'로 통합하는 방안을 현재 추진하고 있다.

또 누구나 서비스를 알기 쉽고 기억하기 좋게 설명할 수 있도록 이번에 새 이름을 공모하기로 했다.

한국정보화진흥원에 우편이나 e메일을 통해 이달 24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접수한다. 최우수작 1명에겐 상금 50만원, 우수상 2명과 가작 3명에겐 각각 20만원과 1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11월에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