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은 중소기업과의 상생 프로젝트인 '1사(社) 1명품,' 농가 상생 프로그램인 '1촌(村) 1명품' 등을 통해 상생경영에 힘쓰고 있다.

올해 2월 27일 시작한 '1사 1명품'은 매주 월요일 오전 5시 30분부터 중소기업의 우수 제품을 방송한다. 소개되는 중소기업 상품의 모든 제반 비용은 CJ오쇼핑이 부담하고, 해당 기업이 매출 2억을 달성하기 전까진 수수료 없이 판매하고 있다. 중소기업 측에선 자사 상품을 수수료 없이 홈쇼핑 방송을 통해 전국으로 소개할 기회가 생기는 것이다.

CJ오쇼핑의 농촌 상생 프로그램인'1촌 1명품'프로그램에서 쇼호스트들이 녹차 선전을 하고 있다.

첫 방송 된 ㈜마미로봇의 로봇 청소기는 방송 1회당 평균 2000만원 이상 주문이 들어오는 등 큰 인기를 누렸다. 그 뒤에도 '1사 1명품'은 이레화학의 '음이온 메밀베개,' ㈜롤팩의 진공포장기 '푸드키퍼' 등 다양한 상품을 소개하며 중소기업 상품 전용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2007년부터 6년째 운영 중인 '1촌 1명품'은 CJ오쇼핑이 농·축산물 직거래를 통해 우수 상품을 발굴해 판매 수수료와 방송제작비용을 받지 않고 판매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8월까지 누적 판매금액은 238억원.

이 외에도 CJ오쇼핑은 IBK기업은행과 함께 200억원 규모 상생펀드를 조성해 중소협력업체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도 하고 있다. CJ오쇼핑이 거래 실적과 성장 가능성을 바탕으로 지원 대상 업체를 선정하면, 선정업체는 IBK기업은행 대출 심사를 거쳐 시중금리보다 1.8~3.3% 낮은 우대금리를 적용받는 방식이다.

CJ오쇼핑 이해선 대표이사는 "진정한 공생 발전은 장기적 관계를 유지하며 함께 성장해 나가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찾아 동반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