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태풍 볼라벤과 덴빈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업인에 5000억원 규모의 무이자 자금을 지원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농협 관계자는 "일선 지역농ㆍ축협을 통해 자체적으로 농약, 비료, 비닐 등 각종 영농자재와 포장재 지원, 무인헬기 공동방제 지원, 농기계수리지원 등 농업인 재해복구지원에 앞장서도록 했다"며 "현재 지원내용을 파악 중에 있으며 집계가 끝나는 대로 즉시 무이자자금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낙과피해농가 긴급지원계획도 세웠다. 현재 수도권 대형판매장 6개소를 통한 낙과 특판행사를 실시 중이며 전국 7개 시도지역본부를 통해 직거래장터를 개장하는 등 낙과 팔아 주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키로 했다. 가공공장 운영농협에 대한 낙과수매자금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 피해를 입은 농업인, 주민, 중소기업 등에 대해서도 시설 및 운전자금, 생활안정자금 등 1000억원을 우대금리를 적용해 지원하고 이자납입도 유예키로 했다. 재해농업인들에게 최고 3억원까지 지원하는 특례보증지원, 농업경영회생을 위한 정책자금별 재해복구자금도 신규 지원한다.
입력 2012.09.04. 08:58
오늘의 핫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