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가 유럽 4세대(G) 롱텀에볼루션(LTE) 통신장비 시장 공략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24일 영국 제4이동통신사업자 '허치슨3G(Hutchison 3G)'와 4G LTE 기지국을 포함한 상용 네트워크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계약으로 유럽 LTE 네트워크 시장에 처음 진출하게 됐다. LTE 장비 공급 지역도 한국, 일본, 미국,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영국까지 5개국이 됐다. 삼성전자는 올해 안에 영국 허치슨3G 본사가 있는 메이든헤드에서 LTE 테스트를 진행하고, 2013년에 상용 서비스, 2017년에는 전국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김영기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장 부사장은 "이번 계약은 삼성만의 차별화된 솔루션으로 GSM의 본고장인 유럽시장에서 전략적 파트너가 되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며 "삼성전자 네트워크 부문의 유럽 사업 확대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