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한 중소기업인들이 어려움을 딛고 재기할 수 있도록 돕는 '제4기 중소기업 경영자 재기교육'이 10월부터 4주간 실시된다.

중소기업청 산하 재기중소기업개발원은 10월 8일부터 11월 2일까지 경남 통영에 있는 죽도 연수원에서 중소기업인들의 재기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심리치료를 통한 자기 성찰과, 재기에 성공한 중소기업인들의 경험 공유 과정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주에는 의료 전문가들이 실패로 낙담한 중소기업인들에 대한 심리치료를 진행하고, 2~3주차에는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실패의 두려움을 극복하고 자신감을 회복하는 시간을 갖는다. 마지막 주에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들이 미래 목표를 세우고 비전을 공유하는 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11월과 올해 3월, 5월에 실시됐으며, 중기청은 교육에 참가한 일부 중소기업인들이 재창업에 성공해 재기 교육의 효과가 나타난다고 분석했다.

23일부터 9월 15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며 교육, 숙식비는 전액 무료다. 재기중소기업개발원은 이번 프로그램에서 강의와 컨설팅 업무를 담당할 전문가(종교인·심리상담사·재창업 성공 기업인)도 모집한다. 참가하고자 하는 실패 중소기업인과 관련 전문가는 재기중소기업개발원(www.jaegi.org)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051-316-405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