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자 수 증가가 한 달 만에 다시 40만명대를 회복했다. 통계청은 16일 "7월 취업자 수는 2510만6000명으로 1년 전보다 47만명(1.3%) 증가했다"고 밝혔다. 취업자 수는 지난해 11월 이후 지속적으로 전년 대비 40만명 이상 증가 폭을 유지하다가, 지난 6월 36만5000명으로 40만명 아래로 떨어졌었다. 기획재정부는 7월 통계를 놓고 "취업자가 모든 산업에서 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반색했다. 하지만 착시 효과도 있는 것으로 지적된다. 작년 7월의 취업자 증가 수가 33만5000명으로 워낙 낮은 수준이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1년 전과 비교한 올해 7월이 많아 보인다는 것이다. 기준 시점의 수치에 따라 현재 시점의 수치가 과장되는 이른바 '기저효과(基底效果)'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박유연 기자
입력 2012.08.17. 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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