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017670)은 해외에서 무제한으로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 무제한 로밍 요금제 이용자가 크게 늘었다고 15일 밝혔다.
SKT는 올해 여름 휴가기간(7월 1일~8월 14일)에 데이터 무제한 로밍 요금제 이용자는 7만명을 기록해, 작년 같은 기간의 2만8000명에서 250% 증가했다고 밝혔다. SKT는 14일 기준으로 SKT의 데이터 무제한 로밍 요금제의 누적 가입자 수는 4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SKT는 "데이터 로밍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를 확대하고 무제한 로밍 상품 요금을 9000원으로 내리면서, 이용자 수가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또 스마트폰 이용자와 해외 출국자가 증가한 것도 데이터 로밍 요금제 이용자가 늘어난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가장 사용자들이 많이 찾는 SKT의 'T로밍 무제한 One Pass'의 경우 이용요금은 하루 9000원으로 전 세계 79개국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79개국을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서비스하기 때문에 하루에 여러 나라를 이동하는 여행객들이 쓰기 알맞다.
그 외에 SKT는 로밍 요금을 실시간으로 안내해주는 'T로밍 요금계산기', 10만원 이상 데이터 로밍 사용시 자동 차단하는 '데이터 로밍 월상한', 'T로밍 스마트가이드' 등 다양한 로밍 관련 부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