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내셔널은 보유 중인 교보생명 주식 492만주를 홍콩계 사모펀드 어피니티 컨소시엄에 전량 처분키로 했다고 8일 공시했다.

주당 매각 금액은 24만5000원으로 총 1조2054억원 규모다. 대우인터내셔널 관계자는 "핵심 투자 사업 재원 확보와 재무구조 개선 등을 위해 어피니티측과 지분매각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매각대금은 9월 5일까지 입금될 예정이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수익률이 낮은 트레이딩 품목을 정리하고 비주력 사업의 자산을 매각하는 등 체질개선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기존 철강·화학 등 250여개 트레이딩 품목 중 150여개의 품목을 정리하고 100여개의 핵심 품목을 집중 육성하는 작업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