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롱텀에볼루션(LTE) 요금제 가입자에게 제공해온 망내 무료통화 혜택을 이달 말로 대폭 축소하고, 새로운 요금제를 신설하는 등 대대적인 LTE 요금제 개편에 나선다.

23일 KT에 따르면, KT가 LTE 가입자에게 제공해온 무제한급 망내 무료통화 혜택이 다음 달부터 사라지거나 축소된다.

KT 올레닷컴의 LTE WARP 요금제 안내에는 망내 통화가 이달 말까지 가입할 경우에만 평생 제공된다고 공지돼 있다. KT의 망내 무료통화 혜택은 올해 1월 LTE 서비스를 시작할 때 6개월에 한정해서 운영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LTE520~LTE720 요금제의 망내 무료통화가 사라지고, LTE850~LTE1000 요금제의 망내 무료통화는 월 3000분으로 줄어든다.

이달 말에 망내 무료통화 혜택이 사라지는 것과 함께 LTE 요금제 개편도 단행한다. 우선 데이터 25GB, 음성통화 1250분, 망내 무제한 무료통화를 제공하는 LTE1250 요금제가 이달 초 신설됐다.

LTE-G650과 LTE-G750요금제도 신설된다. 이 두 요금제는 월 3000분의 망내 무료통화와 함께 올해 말까지 가입하는 고객에게 평생 데이터 이월 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