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IT업계의 최대 화두는 카카오톡과 삼성전자##의 갤럭시 시리즈로 나타났다.

구글코리아는 12일 올해 상반기 인기검색어 목록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IT 분야의 인기 검색어 상위권을 카카오톡과 갤럭시 시리즈가 양분했다.

그래픽=박종규

IT 분야 인기 검색어 1위는 카카오톡이었다. 국내 최대 모바일 메신저인 카카오톡은 올해 보이스톡을 출시하면서 통신사들과 마찰을 빚기도 했다. 2위와 3위는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인 갤럭시노트와 갤럭시S3가 차지했다. 갤럭시노트는 상반기에만 300만대가 팔리면서 국내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 시장을 주도했고, 갤럭시S3도 하루에 5만대가 팔리는 등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4위는 카카오톡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카카오스토리가 이름을 올렸고, 5위는 인터넷 브라우저인 크롬이 차지했다.

전체 인기 검색어 1위부터 10위까지는 연예인과 드라마가 차지했다. 올해 1월 방송 도중 신체 부위가 노출되는 사고가 일어났던 아이돌 그룹 티아라의 멤버 화영이 전체 인기 검색어 1위였다. 2위는 인기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줄임말인 해품달, 3위와 8위는 해품달 출연자인 한가인과 여진구가 각각 차지했다.

상반기에 큰 인기를 끌었던 오디션 프로그램 'K팝 스타'의 출연자들도 인기 검색어에 이름을 올렸다. 이하이가 4위, 김나윤이 6위를 차지했고, 우승자인 박지민도 9위에 올랐다.

이밖에 5위는 인기 드라마였던 초한지, 7위는 은교, 10위는 배우 송지효와 열애 사실이 알려진 소속사 대표 백창주 씨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