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서울보증보험과 업무협약을 맺고 다음 달 1일 최저 연 6% 수준의 '신한 My Car 중고차대출'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대출은 중고차를 구매하려는 코리아크레딧뷰로(KCB) 1~6등급 직장인이 대상이며 최대 5000만원까지 빌려준다. 금리는 최저 연 6% 수준이며 12~48개월 원금균등 분할상환방식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기존 중고차 할부금융에서 문제점으로 지적되던 취급수수료를 없애고 자동차 근저당권 설정을 면제해 고객 부담을 최소화했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새 차를 살 때 대출해주는 '신한 My Car 대출'의 금리도 0.2%포인트 인하해 최저 5.3%로 낮췄다. 2010년 2월 출시한 이 대출은 29일 현재 대출잔액이 6544억원에 달한다.
한편 서울보증보험은 지난 4월말 중고차 구입자를 대상으로 저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도록 하는 보증보험상품을 개발,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은행권의 중고차 대출 상품이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중고차 거래대수는 326만대로 신차 거래량의 두배였으나 중고차 구입 관련 대출상품은 할부금융사의 고금리(연 20% 수준) 상품 밖에 없었다.
입력 2012.05.30.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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