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ISEF에 참석한 한국 대표단

인텔코리아는 인텔과 미국 과학대중협회(SSP)가 후원하는 세계 청소년 과학 경진대회인 인텔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Intel ISEF)에서 한국과학영재학교의 황지민(16), 윤연정 학생(17)과 서울보성고등학교의 황세현 학생(18) 등이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과학영재학교 황지민·윤연정 학생은 'Si-Ti 나노복합산화물을 이용한 클로렐라 세포의 생체 모방적 인공 포자화'로 재료·생물공학 분야에서 '그랜드 어워드' 3등 상을 수상해 상금 1000달러를 받았다. 서울보성고 황세현 학생은 'P-factor 토크의 산출 및 측정과 항공기에서 요구되는 보정에 관한 연구'로 미국 시험비행조종사협회(SETP)에서 장려상을 받았으며 미국특허발명청협회 2등상을 수상했다.

최고 수상자는 췌장암을 진단하는 새로운 방법을 개발한 미국학생 잭 안드라카(15)가 차지했다.

올해 Intel ISEF에는 전 세계 약 70개국에서 1500명의 영재들이 지원해, 각종 대회를 거쳐 400여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국내의 경우 인텔코리아가 후원하는 '제3회 국제청소년과학창의대전(KISEF 2012)'을 통해 선발됐다.

인텔코리아 이희성 사장은 "인텔은 수학, 과학 및 공학교육은 국가 성장을 견인할 필수학문이기에 많은 관심을 집중하고 있으며, Intel ISEF를 통해 미래를 이끌어 갈 과학자를 발굴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