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커머스 업체들이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날 선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어린이날 선물 특별전'을 잇달아 개최하고 있다.

국내 최대 소셜커머스 업체인 쿠팡은 23일 도서, 완구, 공연 등 다양한 상품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어린이날 선물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쿠팡은 가장 오래된 백과사전으로 불리는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을 30% 할인된 10만4300원에 판매하고, 전세계 30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블록교구 '물펀'도 20만9000원에서 43% 할인한 11만9000원에 판매한다. 이외에 지니맥플러스 자석교구, 별똥별 브랜드출판사 모음전, 트윈키즈 아동복 등 39개 상품을 최대 76%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김홍직 쿠팡 상품기획실장은 "자녀에게 재미와 교육을 한 번에 줄 수 있는 창의력 향상 상품들을 다양하게 구성했다"고 말했다.

소셜커머스 업체 위메이크프라이스도 장난감 할인점 '한토이'와 함께 어린이날 기획전을 실시한다. 이번 기획전은 총 35가지 장난감을 최대 82% 할인 판매하는 행사다. 유아용 카시트와 식탁의자, 욕조에서부터 남아용 장난감 자동차와 여아용 인형, 보드판 등이 판매 상품이다.

특히 위메이크프라이스는 아이들이 직접 타고 운전할 수 있는 페르베도의 볼보 트럭 라이더온을 16만원에서 51% 할인된 7만9000원에, 피셔프라이스의 아쿠아리움 욕조는 46% 할인된 5만3000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외에 마텔의 바비인형 세트, 롤리토이즈, 리틀타익스, 토마스기차 등도 할인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