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보유 중인 교보생명(9.9%) 지분 매각에 국내외 사모펀드(PEF)와 연기금 등 6곳이 참여했다.

1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준정부기관인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이날 교보생명 보유지분 매각을 위한 입찰을 마감한 결과, 칼라일, MBK파트너스, 어피니티, IMM PE, 캐나다 연기금 2곳 등 총 6곳이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다.

지난 13일 대우인터내셔널의 교보생명 보유지분(24%) 매각을 위한 입찰에서 LOI를 제출한 어피니티, 칼라일, MBK파트너스, IMM PE 등 4곳은 이날 캠코의 입찰에도 모두 참여했다.

이에 따라 이들 국내외 사모펀드 4곳 중 1곳이 대우인터내셔널과 캠코가 보유한 지분 전량(33.9%)를 인수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교보생명 최대주주인 신창재 회장으로 지분율은 33.6%다. 코세어(Corsair Korea Investors LLC), 핀벤처스(Finventures KBL) 등 해외 PEF들은 교보생명 지분 15.1%를 갖고 있으며 신 회장측의 우호세력으로 분류되고 있다. 교보생명 최대주주인 신 회장 측은 자신의 보유지분 33.6%과 특수관계인 지분, 이들 우호세력 지분 등을 합쳐 60%에 달하기 때문에 캠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