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017670)이 종합 정보통신(ICT)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SK텔레콤은 29일 창사 28주년을 맞아 '새로운 가능성의 동반자(Partner for New Possibilities)'라는 신(新) 경영비전 슬로건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새 경영비전 슬로건은 '통신-서비스 플랫폼-하드웨어(반도체)'를 아우르는 종합 ICT 기업이 되겠다는 SK텔레콤의 염원을 담고 있다. SK텔레콤은 최근 ICT 플랫폼 사업을 위한 SK플래닛 분사, SK하이닉스 인수 등 내부적인 경영환경 변화를 겪고 있다.
하성민 SK텔레콤 사장은 "ICT 산업은 현재 모든 영역에서 기술과 서비스가 연결(Connectivity)되고 융합(Convergence)되는 환경의 변화를 겪고 있다"며 "SK텔레콤은 앞으로 ICT 융합과 기술 기반의 새로운 사업영역을 개척하고 통신과 서비스는 물론 하드웨어 간의 시너지 효과 창출 등을 통해 종합 ICT 회사로 발돋움하고 기업가치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SK텔레콤은 전날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마케팅부문 전 직원과 유통망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마케팅 결의대회'를 갖고 LTE 전국망 확대에 따른 대고객 서비스 강화를 다짐했다. SK텔레콤은 개인정보 철저 보호, 투명한 가격, 쉬운 상담, 기기변경 시 중고폰 가치에 상응하는 할인 제공, 단말기 선택권 확대 등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