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제조사 레노버가 31일 '지구촌 불 끄기 (Earth Hour) 행사'를 맞이해 에너지 절약을 위한 PC사용법 10가지를 28일 소개했다.
레노버는 우선 ▲모니터 밝기를 조정하고 ▲스크린세이버를 끄라고 조언했다. 특히 스크린세이버는 그래픽이 화려해 에너지 소모가 많은데 스크린세이버를 끄는 것만으로도 1년에 1인당 25~75달러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레노버는 설명했다.
또 ▲일반 모니터보다 LCD모니터를 이용하라고 조언했다. 레노버에 따르면 하루에 8시간 근무할 경우, LCD모니터 사용으로 일년에 100킬로와트(kW)이상의 전력을 절감할 수 있다.
레노버는 ▲20분 이상 컴퓨터를 작동하지 않을 경우 자동으로 절전모드로 전환하도록 설정하고 ▲컴퓨터를 두 시간 이상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전원을 꺼두라고 말했다. 레노버는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과 달리, 컴퓨터 전원을 매일 끄고 켜는 것은 오히려 PC유지보수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레노버는 ▲사용하지 않는 가전제품의 플러그를 뽑을 뿐만 아니라 ▲노트북, 태블릿 PC, 핸드폰의 충전이 끝나면 충전기를 뽑아야 가전전력소비량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레노버는 "응용프로그램이 많을 수록 전력이 더 소모된다"며 ▲실행하는 프로그램을 정리하라고 충고했다. 또 ▲오래된 PC와 주변장치를 재활용하고 ▲컴퓨터가 절전 상태일 때 전력소비량이 15W 이하로 낮을 때만 받을 수 있는 '에너지 스타(Energy Star)' 인증이 붙은 PC를 구입하라고 덧붙였다.
지구촌 불 끄기 행사는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돼 매년 전 세계 35개 국가에서 시행되고 있으며 매년 3월 마지막 토요일에 한 시간 동안 전등을 끄고 있다. 우리시각으로는 31일 오후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한 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입력 2012.03.28.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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