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솔로몬투자증권은 호남석유화학의 2분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호남석유의 목표주가를 42만2000원에서 44만9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오승규 솔로몬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폴리에틸렌(다용도 합성수지의 일종) 가격이 반등하고 있어 호남석유의 2분기 영업실적이 개선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호남석유의 생산시설 증설 효과도 2분기부터 나타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 연구원은 세계 주요 화학업체는 연초 이후 주가가 20% 이상 상승했지만, 호남석유는 7.6%밖에 오르지 않은 점도 지적했다. 그는 "호남석유의 1분기 영업실적 부진은 이미 주가에 충분히 반영된 상태"라며 "3월을 기점으로 석유화학제품 수요가 회복세를 보이는 만큼, 호남석유의 2분기 실적도 함께 좋아질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