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스마트TV의 콘텐츠 수는 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1월 스마트TV를 런칭한 뒤 9개월 만에 앱 1000개를 돌파한 데 이어 지난 2월 기준으로 1700개를 돌파했다.

LG전자 스마트TV에서 콘텐츠를 이용하기 위해서 먼저 메인화면인 스마트보드에 접속한다. 스마트보드에는 '마이 앱', '프리미엄 서비스', '3D 월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카드(폴더)들이 있다. 카드는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의 폴더와 비슷한 개념이다. 매직리모컨을 클릭하면 바로 앱을 사용할 수 있다.

LG전자 스마트TV(LM9600)의 메인화면. 왼쪽에는 TV 화면이, 가운데에는 프리미엄 카드(폴더), 오른쪽에는 3D 월드 카드가 있다. 아래 각종 앱이 모여 있는 공간은 마이 앱이라 부른다.

LG전자 스마트TV 앱을 다운받기 위해서는 로그인이 필요하다. 무료 앱은 스마트TV 상에서 바로 회원 가입을 한 뒤 내려받을 수 있다. 그러나 유료 앱을 다운받으려면 LG 앱스 TV 사이트(kr.lgappstv.com)에 들려 회원 가입 절차를 밟고 캐시를 충전해야 한다.

LG전자 스마트TV에는 '프리미엄' 카드가 있다. 여기서 KBS와 한국프로야구 다시보기 서비스를 볼 수 있다. KBS의 경우, 월정액 요금제에 가입하면 누구나 콘텐츠를 즐길수 있다. 프로야구 시청은 무료다. 굳이 앱을 다운받지 않아도 '1박2일' 등 인기 공중파 프로그램과 프로야구 명장면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또한 TV를 보면서 트위터, 페이스북을 사용할 수도 있다.

앱도 다양하다. 스마트보드에서 LG 앱을 클릭하면 게임, 엔터테인먼트, 생활,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인기 앱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세계적인 인기 게임 '앵그리버드'를 연상케 하는 '앵그리더클링'은 매직 리모컨의 장점을 한껏 살린 게임이다. 고상한 분위기를 내고 싶을 때는 'Classic World'를 이용해 세계 거장(巨匠)들의 음악을 들을 수 있다.

LG전자 스마트TV에는 스마트쉐어(Smart Share) 프로그램이 있다. 별도의 선이나 조작 없이 무선랜(WiFi)을 이용해 스마트TV와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스마트기기를 연결해 준다. 스마트기기에 스마트쉐어를 깔고 실행하면 LG전자 스마트TV와 연결해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스마트쉐어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부엌에서 스마트폰으로 스마트TV의 콘텐츠를 볼 수 있고, 스마트폰을 TV 리모컨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