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춘수 대구은행장의 연임이 사실상 확정됐다.
DGB금융지주는 21일 오전 대구은행 본점에서 자회사 최고경영자(CEO) 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참석위원 만장일치로 하춘수 대구은행장을 차기 은행장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하 행장은 3월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선임된 후 3년간 대구은행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자회사 CEO 후보추천위원회는 하 행장이 지난 2009년 3월 취임 이후 역대 최고의 경영실적을 달성하는 등 안정적으로 대구은행을 이끌어온 경영능력을 인정했다고 밝혔다.
하 행장 재임기간동안 대구은행의 순이익은 18.68% 증가한 3099억, 총자산은 17.33% 늘어난 33조2438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DGB금융지주의 주가도 취임 초 6700원에서 최근 1만5650원(20일 종가)으로 133% 이상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