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185750)은 지난달 31일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한국로슈와 신종플루 치료제인 타미플루 등 6개 제품의 독점 판매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스위스 바젤에 본사가 있는 로슈는 종양, 바이러스, 염증 등의 분야에 강점을 가진 제약회사다. 종근당은 이번 협약으로 판매 제품이 많아지며 올해 150억원 이상의 매출이 추가로 발생할 걸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신종플루 같은 독감이 발생하면 전국의 영업망을 통해 신속하게 의약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는 게 종근당 측 설명이다.

김정우 종근당 사장은 "앞으로 두 회사의 동반자 관계가 더 발전할 걸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