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서울에서 준공된 주택이 급증하는 등 주택 건설 인허가·착공·준공 등 주택 공급 관련 지표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월에 인허가를 받은 주택은 전국 4만2229가구로 작년보다 10.2% 늘었다. 특히 지방(2만4423가구)이 집값 상승 등에 힘입어 54.2% 늘었다. 수도권(서울·경기·인천, 1만7806가구)은 20.8% 줄었지만, 서울은 다세대·다가구 등 소형주택 건설이 늘면서 8405가구로 작년보다 4배 이상 늘었다.
지난달 착공한 주택은 5만1305가구로 2개월 연속 5만 가구가 넘었고, 준공 주택도 3만3097가구로 작년보다 14.5% 증가했다. 서울은 강북구 미아동, 강서구 발산동 등에서 대규모 단지가 준공되며 작년보다 3배 이상 많은 8427가구가 준공됐다.
전국에서 분양 승인을 받은 물량도 2만6112가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75.5% 늘었다. 수도권(1만450가구)은 3% 늘어나는데 그쳤지만, 지방(1만5662가구)은 3배 이상 늘었다.
국토부 관계자는 "준공 아파트의 입주가 진행되면서 서울 지역 전세 시장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입력 2011.12.2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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