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표준기술(HTML5)을 이용해 텔레비전, PC, 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에서 별다른 설치 없이 쓸 수 있는 '웹 기반 애플리케이션(웹앱)'이 올해 10대 유망기술로 뽑혔다.
삼성경제연구소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4일까지 홈페이지 회원들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한 결과 올해의 유망기술 10개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10대 유망기술은 ▲소프트웨어·서비스 ▲전자·통신 ▲헬스케어 ▲일반기술 등 총 4가지 분야로 분류된다.
소프트웨어·서비스 부문에는 웹 기반 앱과 함께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해 전략적 시사점을 도출할 수 있는 거대 데이터 분석 기술, 터치스크린을 잇는 차세대 입력방식인 음성인식 기술이 선정됐다.
전자·통신 부문에는 쉽게 깨지지 않고 유연한 플렉시블(flexible) 디스플레이, 대형 아몰레드 TV 기술이 뽑혔다.
헬스케어 부문에는 환자의 줄기세포를 분리·배양해 생산한 맞춤 치료제와 의료영상을 가공·분석·판독하는 인공지능형 소프트웨어, 초미세 바늘로 통증 없이 약물을 주사하는 패치형 무통증 주사 기술이 선정됐다.
일반기술 부문에는 안정화·고밀도화를 실현할 수 있는 대용량 리튬 이차전지와 고장이나 동력원 차단 시에도 안전한 차세대 소형 원자로 기술이 꼽혔다.
연구소는 10대 유망기술을 통해 현재 소프트웨어와 소재 기술이 혁신을 주도하고 있으며 사용자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거나 새로운 용도를 창출하는 노력이 커지면서 특히 한국과 중국이 혁신 선도그룹 대열에 합류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입력 2011.12.14. 15:46
오늘의 핫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