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현지시각) 유럽 증시가 혼조로 마감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내년 출범하기로 돼 있는 유럽안정기구(ESM) 규모를 확충하는 데 반대 의견을 표명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초반 상승분이 상쇄됐다.
이날 영국 FTSE100지수는 전날보다 1.15% 오른 5490.15에서 마감했다. 그러나 독일 DAX30지수는 0.19% 내린 5774.26에서 장을 마쳤고, 프랑스 CAC40지수도 0.35% 하락한 3078.72에서 마감했다.
이날 상승 출발했던 유럽 증시는 장중 로이터통신이 "메르켈 총리가 내년 중순 유럽재정안정기금(EFSF)을 대체할 ESM의 상한을 높이는 방안에 반대했다"고 보도하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스페인이 목표보다 많은 규모의 국채를 입찰에 성공했고, EFSF도 단기채권 발행을 잘 마무리했지만 하락세를 되돌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입력 2011.12.14.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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