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파이어 잉곳 전문 생산업체 사파이어테크놀로지가 5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에 상장됐다.

사파이어 잉곳은 LED(발광다이오드)에 쓰이는 핵심소재로, 제조과정 중 웨이퍼(반도체 원판) 생산에 사용되는 소재다. 회사측은 잉곳을 구현하는 기존 공법의 단점을 극복한 독자 기술을 개발, 올 상반기 세계시장 점유율 1위(약 24%)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공모주 청약 당시 경쟁률은 300.33대 1이었다. 공모가격은 희망 공모가격(5만5000~6만5000원) 상단인 6만5000원이었다. 다만 상장 첫날인 5일 종가는 4만9800원을 기록, 공모가를 밑돌았다.

액면가: 500원

자본금: 29억9700만원

주요 주주: 최대주주 등 19.04%, 벤처금융 12.04%, 우리사주조합 1.93%, 전문투자자 0.34%, 기타 1.49%, 최대주주 신주인수권 13.15%, 특수관계인 신주인수권 8.43%, 전문투자자 신주인수권 3.73%

상장 후 유통 가능물량: 전체(803만2869주)의 39.72%인 319만446주

주관사(한국투자증권)가 보는 투자위험: LCD 산업의 업황이 나빠질 경우 회사의 손익에 부정적 영향이 있을 수 있음. 사파이어 기판을 대체하는 LED 칩 기판 소재가 등장한다면 회사 성장성에 타격이 예상됨. 주요 원재료 공급처가 특정업체에 편중돼 있기 때문에, 매입 업체에 대한 관리가 소홀해지면 원재료 수급에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음. 사파이어 잉곳 판매 단가가 하락하면 수익성이 저하될 수 있음. 수율(완성된 제품 비율)에 따라 수익이 영향을 받음. 환율 변동에 따른 손익 변동 위험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