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공조의 주가가 장 초반부터 급등하고 있다. 5일 오전 한라공조는 4% 상승하며 2만28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유화증권의 유승준 연구원은 "한라공조의 모회사 비스테온(Visteon)이 한라공조의 지분을 추가로 인수할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 때문에 투자 자금이 몰린 것"으로 분석했다. 유 연구원은 "하지만 비스테온이 실제로 나머지 주식을 사들일지는 아직 확정된 게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비스테온은 지난 1999년 12월 지분 51%를 매입해 한라공조의 최대주주가 됐다. KTB투자증권은 비스테온이 한라공조의 잔여 지분 30%를 매입할 경우 한라공조 주당 최대 가격은 3만4000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