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 IT 업종의 3분기 순이익이 지난해와 비교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코스닥시장 12월 결산법인의 2011 사업연도 3분기 연결 실적을 분석한 결과, 코스닥시장 IT업종 29개사의 3분기 매출액은 1조5057억원, 순이익은 902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52% 증가했지만, 순이익은 11.18% 감소한 수준이다.

IT업종 세부 내역별로 컴퓨터서비스 업종의 3분기 순이익은 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0.97% 감소했고, 통신장비 업종은 4억원으로 77.06% 줄어들었다. 인터넷과 디지털콘텐츠, IT 하드웨어 업종의 순이익도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9%, 13.87%, 9.5%씩 감소했다.

반도체와 소프트웨어 업종 순이익도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적자로 전환했다. IT업종 중 순이익이 가장 낮은 기업은 SK컴즈로 3분기 적자 전환해 102억원 당기 순손실을 기록했다. 이 밖에 서울전자통신(027040), 세진전자, 이니텍(053350), 인성정보(033230)등 IT기업의 순이익이 가장 낮았다.

기타서비스업종 4개사의 순이익은 23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429% 증가했다. 16개 제조업종의 순이익도 적자로 전환했다. 반면 통신방송서비스업종과 유통업종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흑자 전환하며 각각 103억원, 5억원 순이익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