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용 모니터를 제조하는 티브이로직이 12월 1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에 상장된다.

2002년 설립된 티브이로직은 방송용 15인치 OLED 모니터와 3D OLED 모니터 등을 개발한 업체다.

주요 제품인 방송용 모니터의 주요 시장은 KBS, MBC, SBS, EBS 등 지상파방송 사업자다. 세계 지상파방송국 1700개에 비하면 좁은 국내 시장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티브이로직은 아시아, 미주, 유럽 아프리카, 중동, 오세아니아 등 해외시장으로 눈을 돌렸다. 현재 티브이로직의 수출 비중은 73.90%다.

방송용 모니터 시장 경쟁사는 일본의 소니(SONY), 파나소닉(Panasonic), JVC, 미국의 마샬(Marshall), 독일의 HD2라인(HD2Line)과 영국의 뷰트릭스(Vutrix) 등이다.

티브이로직은 거의 모든 제품에 LG디스플레이와 삼성전자 등 국산 LCD, AMOLED 패널을 적용하고 있다. 회사 측은 해외 경쟁사 대비 이른 시일 안에 특수한 패널을 확보할 수 있는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모주 청약 당시 경쟁률은 652.71대 1, 공모가는 1만2000원이었다. 회사 측은 공모로 모은 자금을 모니터제품 개발과 기계장치 등 시설자금, 광고선전비 등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 액면가: 500원
◆ 자본금: 21억원
◆ 주요 주주: 최대주주 46.98%, 우리사주조합 2.00%, 산은캐피탈 8.60%, 알바트로스르네상스투자조합 6.19%, 09-6MVP벤처투자조합 3.17%, 제이앤티프론티어창업투자조합 0.64%, 공모 전 주주 14.42%, 공모시 일반주주 4.00%, 공모시 기관주주 14.00%
◆ 상장 후 유통 가능물량: 전체(525만주)의 29.94%인 157만1864주

◆ 주관사(한국투자증권)가 보는 투자위험: 전방산업인 방송장비 산업은 경기 변동 위험에 노출되어 있음. 이 때문에 경기 침체와 각국 디지털 방송 전환이 지연되면, 영업활동과 성장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

회사 매출이 방송용 모니터에 집중돼 있음. 만약 기술 변화나 방송국의 영업상황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지 못할 경우 매출과 손익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

방송용 모니터 시장 확대로 업체간 경쟁이 격화될 수 있음. 이 경우 제품 판매 둔화나 판매단가 인하가 있을 수 있음.

티브이로직의 주요제품인 방송용 모니터의 원재료 중 IC부품은 대량생산되는 경우가 드물고 납기도 길어 수급이 불안정하면 주요제품을 원활하게 공급하지 못할 수 있음.

티브이로직은 현재 고부가가치 사업을 영위하면서, 업종평균대비 높은 수익성 지표를 보이고 있음. 만약 새로운 업체 출현과 가격 경쟁, 원재료비 부담이 증가하면 수익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

최근 3개년 안정성 지표에서 업종평균대비 우위를 유지하고 있음. 만약 제10기 원재료 재고 증가로 유동비율·당좌비율은 전기대비 낮아진 상황임. 만약 향후 영업활동이 부진할 경우 재무안정성이 악화될 수 있음.

일부 원재료의 선(先)확보 정책으로 재고자산회전율이 낮은 편. 매출채권 회수의 장기 지연 또는 예기치 못한 매출 부진에 따른 재고자산의 증가가 일어날 경우 재무활동성에 부정적임.

회사는 10기(2010년 7월 1일~2011년 6월 30일) 당기순이익 56억1000만원을 시현했지만, 원재료 재고 증가와 부동산 취득으로 현금이 감소했음. 향후 기존과 같은 추세로 영업활동을 유지한다면 현금흐름은 다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나 예기치 못한 시장 상황의 급격한 악화나 경쟁 심화로 인한 수익률 감소로 현금흐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