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 플레이트 생산업체 신진에스엠이 28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에 상장됐다.
플레이트는 공작기계, 정밀기계 등 기계산업에 기초적이면서도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금속가공물이다. 특히 신진에스엠이 제작하는 플레이트는 폭이나 두께, 길이 등이 표준화된 제품이다.
1991년 설립된 신진에스엠은 국내에 표준 플레이트를 처음 도입했고, 현재 약 4200가지 규격별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신진에스엠은 현재 표준 플레이트 부문 시장점유율 76%로 국내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유성모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기계산업 표준화로 플레이트 시장도 표준화게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며 "국내 표준 플레이트 시장은 전체 플레이트 시장 내에서 3% 수준에 불과해 향후 시장이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신진에스엠은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해 일본의 미즈미 그룹과 제휴했다. 이를 통해 북미와 유럽 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또 일본에는 자회사 신진재팬을 두고 유통 거점 확보에 나서고 있고, 지난해 싱가포르에는 대리점을 열었다.
신진에스엠의 지난해 매출액과 순이익은 378억원, 61억원이다. 올해 반기 기준 매출액은 231억원, 46억원을 기록했다.
공모주 청약 당시 청약 경쟁률은 443.77대 1, 공모가는 1만5000원이었다.
◆ 액면가: 500원
◆ 자본금: 18억원
◆ 주요 주주: 최대주주 66.61%, 우리사주조합 4.00%, 공모 전 기타주주 1.36%, 공모 전 벤처금융 12.03%, 공모시 일반주주 4.00%, 공모시 기관주주 12.00%
◆ 상장 후 유통 가능물량: 전체(450만주)의 29.39%인 132만2520주
◆ 주관사(한화증권)가 보는 투자위험: 향후 경기침체, 산업의 경쟁구조 심화 등의 부정적인 외부요건이 발생할 경우 성장성과 수익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
신진에스엠은 주요제품인 표준 플레이트, 고속절단기 등의 생산을 위해 SS400, S45C 등 다양한 철 금속 자재를 사용하고 있고, 이 자재의 가격과 수급에 따라 수익에 영향을 받음. 향후 철광석 수급에 차질이 발생해 급격한 가격 상승 또는 원활한 자재공급의 차질이 발생한다면 회사 성장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
신진에스엠의 국내외 대리점은 주요매출처인 동시에 영업조직으로 향후 대리점 이탈 등이 발생할 위험도 있음.
신진에스엠은 일본 규격 플레이트 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 2009년 일본에 자회사를 설립했음. 향후 자회사의 사업안정화 지연으로 채권지급 장기화, 채무불이행 등이 발생할 위험이 있음.
공작기계산업은 기술력 확보와 생산시스템의 구축을 위한 원활한 인력 확충과 관리가 시장 지배력 확충을 위한 중요 요소임. 따라서 향후 핵심 인력 확보에 어려움이 발생하거나, 핵심 연구개발 인력의 이탈이 발생할 경우 당사의 경쟁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
신진에스엠의 재고자산은 기초 소재이며 안정적으로 소진되고 있어 재고자산의 진부화에 따른 위험은 크지 않음. 다만 향후 적절한 재고자산의 유지 및 재고자산 관리 여부는 원활한 생산 활동과 손익사항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
신진에스엠은 세계 금융위기에 따른 경기침체로 매출액이 일시적으로 감소한 2009년을 제외할 경우 일정수준의 순금융자산을 유지하고 있음. 향후 물류센터의 설립을 위하여 추가적인 차입금 조달이 발생할 수 있으나, 안정적인 영업현금으로 인하여 차입금에 대한 상환은 정상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판단됨.
2011년 반기말 현재 신진에스엠은 엔화표시 자산(23억5576만6000원)과 달러표시 자산(2억7001만7000원)이 있으며, 이는 환위험에 노출되어 있음.
입력 2011.11.28. 09:02
오늘의 핫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