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국채 금리가 급등하는 등 유로존 위기감이 커지면서 유로화 가치도 7주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25일(현지시각) 블룸버그에 따르면 뉴욕시간으로 오후 5시 현재 유로화에 대한 달러화 환율은 전날보다 0.8% 하락한 1.3230달러를 기록했다. 유로화 환율이 내리면 유로화 가치가 떨어졌다는 뜻이다. 장중 한때 1유로당 1.3212달러를 기록하기도 했다. 유로화 가치는 이번 주 들어 약 2.1% 하락했다.
유로화에 대한 엔화 환율도 약세를 이어갔다. 이날 1유로는 102.91엔을 기록했다. 이번 주 들어 1.1% 하락했다.
이탈리아 2년물 국채 금리는 25일 7.814%를 기록해, 지난달 금리의 두배 수준으로 치솟았다. 이와 함께 헝가리와 벨기에 신용등급이 강등되면서 불안감이 커졌다.
입력 2011.11.2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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