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과 한국거래소가 테마주 불공정 거래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음에도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테마주, 안철수연구소가 3일 연속 강세다.
24일 오전 9시24분 현재 안철수연구소는 전날보다 1800원(2.05%) 오른 8만9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1일 금융감독원과 한국거래소가 단속 강화 방침을 밝힌 날 10% 넘게 급락한 안철수연구소는 바로 다음날인 22일 12% 상승했다. 전날인 23일에는 4.5% 올랐었다.
지난 14일 장 마감후 안철수 교수는 보유한 안철수연구소 지분(37.1%) 중 절반을 사회에 환원한다고 밝혔다. 이날 주식시장에서는 안 교수의 지분을 통한 사회기부가 '대선 행보'로 초점이 맞춰지며 주가가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다.
한편 안교수의 소유 지분 사회 환원 소식 이후 안철수연구소는 이틀간 20% 넘게 올랐다. 이후 급등에 따른 부담감, 경영진의 차익실현, 금융감독원과 한국거래소의 단속 강화 방침에 3일 동안 23% 하락했었다. 하지만 최근 다시 상승탄력을 받아 고공행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