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의 코스닥 증시 상장과 동시에 양현석씨가 1000억원대 연예인 주식부자 대열에 합류했다.

23일 YG엔터테인먼트는 공모가(3만4000원)의 2.3배인 7만8200원에 증시 첫날 거래를 마쳤고, 이에 따라 이 회사 주식을 가진 양현석씨의 주식 가치도 껑충 뛰었다. 그룹 '서태지와 아이들'의 멤버로 이 기획사의 대표 프로듀서인 양현석씨는 회사 지분 35.79%(178만4777주)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이날 상장으로 양씨의 지분가치는 1395억6956만원이 됐다. 공모 당시(606억8241만8000) 보다 두 배 이상 크게 늘어났다. 그의 동생이자 대표이사인 양민석씨는 7.26%(36만2007주)를 가졌고, 그의 지분 가치는 283억894만7400원이다.

연예계 대표 주식부자는 SM엔터테인먼트의(에스엠(041510))의 이수만 회장이다. 지분 24.39%를 가진 이 회장의 주식가치는 23일 종가 기준으로 2085억3959만원에 달한다.

같은 날 기준 또 다른 연예기획사 JYP Ent.##의 주식 5.82%를 가진 주요 주주 박진영 대표의 지분가치는 110억1572만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