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국내 포털 사이트 중 처음으로 스페인어 사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스페인어 단어의 뜻뿐 아니라 스페인어권 아나운서 출신 성우가 녹음한 발음 듣기 기능을 제공한다. 스페인어에만 있는 특수 알파벳을 입력할 수 있도록 스페인어 문자입력기도 지원된다.

또 한글 발음으로도 단어를 찾을 수 있는 한글 발음 검색, 영어로 입력해도 스페인어로 자동 변환되는 영어 자동 변환 검색, 단어의 자동완성 기능 등도 제공한다.

NHN은 "이번 스페인어 사전 서비스는 초급자도 쉽게 학습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