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치러진 스페인 조기 총선에서 정권 교체를 이룬 마리아노 라호이 총리의 첫 번째 시험대로 불렸던 국채 입찰이 목표 물량을 채우지 못하고 끝났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스페인 재무부는 22일(현지시각) 3개월 만기 국채 29억8000만유로를 발행, 목표치였던 30억유로에는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입찰 금리는 평균 5.11%로, 지난달 25일 입찰 때(2.292%)에 비해 두 배로 급등했다.

재무부는 또 6개월 만기 국채를 평균 5.227%의 금리에 팔았다. 이 역시 지난달 입찰 금리였던 3.302%보다 2%포인트 가까이 급등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