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가 4세대(4G) 롱텀에볼루션(LTE) 시장 점유율에서 세계 1위에 등극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는 최근 발간한 3분기 LTE 폰 관련 보고서에서 삼성전자와 대만 HTC의 LTE폰 판매 시장점유율이 각각 33.3%로 공동 1위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했다. HTC의 시장점유율은 지난 1분기 80%에서 점차 줄어들고 있는 반면, 삼성의 점유율은 1분기 20%에서 크게 늘었다.
LG전자(066570)·모토로라는 각각 12.5%의 점유율로 공동 3위를 차지했다. 팬택은 8.3%로 5위에 올랐다. 국가별로는 국내 제조업체들이 전체 시장의 54%를 차지했다.
LTE 스마트폰 시장은 미국 이동통신사 버라이즌의 사업 영역 확대에 따라 120만대 규모로 늘어난 것으로 보고됐다. SA는 한국·일본이 LTE 상용화에 들어섬에 따라 4분기에도 LTE 폰 시장이 두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