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온라인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www.youtube.com)는 22일 구글코리아 본사에서 올 한 해 유튜브를 통해 가장 인기를 끌었던 동영상에 대해 '유튜브 Best UGC 어워즈'와 '유튜브 K-Pop 어워즈' 두 시상식을 각각 개최했다.
2011 유튜브 Best UGC 어워즈에서는 '와 엄마다 근데 졸려'라는 영상으로 CNN의 주목을 받았던 박관영씨가, '서울 지하철 노래'를 제작해 '마익흘'이라는 친근한 한국식 이름으로 유명한 마이클 아론손, '과자 과대 포장 고발 영상'의 권상민씨가 수상했다.
결혼식장 이색 축하공연으로 유명해진 '우리 처제 결혼식 빵 터짐', 서울대 학생들이 이태원프리덤을 패러디해 만든 동영상 '총장실 프리덤', 춤 동작 하나하나를 친절하게 설명해준 '멜버른셔플 하는법' 등도 올해 인기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2011 유튜브 K-Pop 어워즈에서는 'Mr.Simple'로 최다 조회수를 기록한 슈퍼주니어와 톱(Top) 10 내에 세곡이 선정된 2NE1, 솔로 곡으로 유일하게 톱 3에 포함된 현아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밖에도 소녀시대의 'The Boys', 빅뱅의 'Tonight', 'Love Song', 카라의 'Step' 등이 조회수 상위권에 올랐다.
구글코리아 염동훈 대표는 "유튜브를 통해 공개되는 국내 유명 가수들의 독점 영상이나 뮤직비디오, 일반 사용자의 UGC 등 다양하고 수준 높은 콘텐츠가 한류를 전 세계에 알리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