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는 현대·기아차에 섀시모듈 등 3대 핵심모듈 및 각종 첨단 핵심부품을 생산·공급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현재 전 세계 7개국 14개 공장을 운영하면서 현대·기아차가 선두급 글로벌 자동차업체로 자리 잡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2001년 중국 상하이 모비스공장을 시작으로 2002년 3곳(강소 모비스·북경 모비스·모비스 앨라배마), 2004년 모비스 슬로박, 2005년 모비스 인도, 20006년 모비스 체코, 2011년 모비스 러시아 등 유럽과 북미·중국·인도에 현지 생산라인을 구축했다. 이들 해외생산법인이 생산한 모듈은 현대·기아차 및 해외 자동차업체에 공급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현대·기아차의 품질 향상은 물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 일등공신이자, 한국 자동차 부품 기술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첨병 역할도 도맡고 있다.

현대모비스의 글로벌경영은 부품협력사의 수출확대 지원에서도 잘 나타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이탈리아 토리노시에 위치한 피아트사를 방문, 현지의 자동차 부품구매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국내 우수 부품 협력사의 기술력을 알리는 '부품 해외 로드쇼-피아트 테크 페어'를 열었다.

현대모비스 장윤경 상무는 "2009년 74억달러의 부품협력사 수출액 규모를 2015년에는 2배 이상인 200억달러대로 끌어올리는 등 부품 협력사들의 매출확대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현대모비스의 미국 조지아 모듈공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