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자동차회사 볼보에 이어 사브도 중국 기업에 팔리게 됐다.

사브의 모기업인 스웨디시 오토모빌은 28일(현지 시각) "중국의 팡다자동차와 저장(浙江) 영맨로터스 자동차회사(ZYLA) 등 2개 기업에 사브 지분 100%를 1억유로(약 1566억원)에 팔기로 하고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발표했다. 팡다는 사브 지분 40%를, 영맨로터스는 60%를 매입하게 된다. 이번 거래가 마무리되면 스웨덴의 대표적 자동차 회사인 볼보와 사브 두 곳은 모두 중국으로 넘어가게 된다. 지난해 8월 중국 저장지리(浙江吉利)그룹은 현금 13억달러를 포함해 총 15억달러에 볼보를 인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