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충남 연기군 일대에 조성되는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시)에 10년 공공임대 아파트 1362가구를 오는 14일부터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임대주택은 세종시 이전기관 종사자·세종시 내 철거주택 세입자·장애인·신혼부부·생애최초 등 특별공급 물량이 1299가구이고 일반 물량은 63가구다. 특별분양에서 미달이 생기면 일반 공급으로 전환된다. 일반 물량은 지역 제한이 없어 무주택세대주이면서 자산 보유기준을 충족하면 전국 어디서나 청약통장으로 신청할 수 있다.

공공임대 아파트는 1단계 660가구, 2단계 702가구로 공급되며 1단계는 14~19일, 2단계는 27~11월 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1단계는 전용면적 49㎡ 286가구·59㎡ 71가구·84㎡ 303가구, 2단계는 59㎡ 494가구·84㎡ 208가구로 구성됐다.

임대조건은 49㎡가 보증금 1950만원에 월 임대료 33만원, 59㎡는 보증금 2100만원에 월 임대료 40만5000원, 84㎡는 보증금 5350만원에 월 임대료 58만원이다. 입주 예정일은 1단계가 2012년 1월, 2단계가 2012년 6월 예정이며 10년 임대기간이 끝나면 임차인이 먼저 분양받을 수 있다. LH 관계자는 "이번 임대조건은 인근의 대전 노은2지구와 대전 도안동 전세 시세와 비교할 때 65%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041)860-7970

세종시 첫마을의 완성 후 예상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