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석규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은행주는 단기적으로 10% 정도는 추가로 상승할 여력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연말 배당이 기대되는 KB금융(105560)과 저평가된 우리금융지주(316140)를 최선호주로 추천했다.

황석규 애널리스트는 "최근 1주일 은행주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며 "그 이전 급락 폭이 컸고 3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1개월 기준으로는 여전히 부진한 업종이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박스권 상단까지 가려면 10%의 상승 여력이 남아있다"고 분석했다.

황 애널리스트는 "은행주가 박스권을 탈피하게 해줄 이슈는 유럽 재정위기 해결 여부"라며 "그러나 유럽 재정위기는 정치적인 해결을 요하고 있어 불확실성이 당분간 지속될 수는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유럽재정안정기금 확충에 대한 각국 합의가 타결되면 은행주 주가 상승 동력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는 "그리스가 디폴트(채무불이행)를 선언해도 소시에테 제너럴이 자본확충까지 갈 상황은 아니다"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