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1% 넘게 상승 출발해 1710선을 회복한 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매도 물량이 많아지며 하락 반전했다.
장 초반 코스피지수는 상승폭을 줄이며 하락 반전해 1690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은 110억원 순매도하며 사흘(거래일 기준) 연속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주로 전기전자(IT)와 운송장비 업종을 팔고 있다.
유럽의 상황이 개선될 조짐을 보이지 않아 외국인의 매도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의 데이비드 비어스 국가신용등급 부문 대표는 유로존이 추진하는 유럽금융안정기금(EFSF) 증액 방안이 프랑스와 독일을 포함한 유로존 회원국의 신용등급이 하향 조정되는 결과를 낳을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고 미국 CNBC 방송은 전했다.
기관은 매도 우위로 출발했지만 순매수로 돌아섰다. 기관은 44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투신(자산운용사)이 113억원어치 사고 있다.
개인은 113억원 순매도하며 사흘 만에 매도 우위로 돌아섰다.
업종별로 통신업과 금융, IT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하락 반전했다. 통신업종이 1.7% 오르며 가장 큰 폭으로 상승 중이다. 철강금속 업종이 2% 넘게 내리며 가장 많이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들도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시총 1위인 삼성전자(005930)는 1만1000원 오른 76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 3인방은 하락 반전했다.